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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2

우리가 지켜야 할 것

오늘은 광복절이며 브라질에서는 한국 문화의 날이다. 나라를 빼앗겨 말과 글 그리고 모든 문화를 빼앗긴 뼈아픈 고통을 겪은 우리 민족이다. 역사를 잊지 않기 위해 우리 것을 잘 다듬고 지켜야 한다. 아래 사진은 한 페친이 촬영한 것이다. 일본촌에 있는 상점에서 가짜 한국 식자재가 버젓이 팔리고 있다. 한글만 써 있으면 인기가 있다. 이를 노리는 상술에 놀라고 또 이를 모르고 인정하는 우리도 반성해야 한다. 우리 것을 자기네 것이라 빼앗는 것을 막고자 지난 2011년부터 한식 알림 운동을 하고 있다. 잘못된 말을 제대로 쓰게 만들고 또한 우리 것을 지키기 위해 한식 요리책도 내놓은 것이다. 스스로 부끄럽지 않게 노력했지만, 뒤에서 욕하는 사람도 있다. "네가 뭔데 나서서 그러느냐"고 타박하기도 한다. 내가 ..

브라질 이야기 2023.08.16

브라질 예연 광복절 문화 행사

브라질 한인 사회에서 광복절을 기념해 나라 정신 함양과 민족의식을 모두에게 심어 주기 위한 문화 공모전이 성공리에 개최됐다. 지난 7월 20일부터 브라질 한인 예술문화연합회(회장 이화영. 이하 브라질예연)가 주최, 주관하는 ‘2021 광복절 문화예술 공모전’이 열렸다. 작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한국문화의 날' 개최가 어려워지면서 브라질한인회(회장 홍창표. 이하 한인회)로부터 문화행사 프로그램에 포함되어 일부 지원받아 성사됐다. 그러나 올해는 한인회가 ‘한국문화의 날’ 행사 개최 및 지원을 전면 중단하여 브라질예연 측이 공모전을 단독 주최. 주관하게 됐다. 작년 첫 공모전에는 3개 부분에 총 2백여 점이 응모하는 큰 호응 속에 박예신(16)양이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러나..

브라질 이야기 202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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