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년 동안 나에게 잔잔한 웃음을 주는 댓글을 써보려 한다. 이메일, 유튜브, 페이스북 등으로 다양하게 연락하며 무리한 요구를 하거나 때로는 말도 안 되는 질문을 한다. 물론, 답을 준다고 약속했기에 꼭 답한다. 어째 됐든 내년에는 공개하지 않는 질문은 아예 답을 안 하려고 한다. 기껏 알려줘도 고맙다는 말을 안 하는 경우 태반이요 두 번째는 처음부터 공개하여 정보를 많은 사람과 공유하려고 한다. 아래 질문은 대략 생각나는 데로 정리했다. 특별히 외우지 않았고 내 소중한 인생을 보호하고자 지워 버린다. 특별히 순번을 정하지 않았다. 중요한 것은 질문하는 사람을 무안하게 하려는 것은 아니다. 최소한 나에게 질문한 것은 모두에게 공개하는 원칙이 있고 이중 가장 인상적인 것들만 모아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