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이야기

2016년 1월 첫째주

착한브라질 2016. 1. 8.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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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브라질은 아직 연말 분위기로 조용하고 선선합니다.

한여름이지만 항상 선선한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제가 사는 상파울로도 온 도시가 조용하며 분위기 좋습니다.

이런 분위기에서 공원도 돌아보며 좀 쉽니다.


딱 1년만에 50% 환율이 올라 물가를 달러로 환산하면 싸게 느껴집니다.

마트에서 본 등신 6킬로 가 209 헤알 한화로 5만원이 조금 넘습니다.

요즘 가격도 싸고 해서 고기 실컷 먹습니다.


무게로 돈을 내는 뽈낄로 식당에서도 작년에만 해도 한 번 접시에 담으면 8불 정도 했는데 이제는 5불로 떨어졌습니다.

문제는 여기서는 헤알로 돈을 벌고 물가는 오르는 것 같아 많이 힘듭니다.


마지막으로 도대체 물티슈에 민트를 넣을 생각은 누가 했는지...

화장실에 룰루랄라 들고 갔다가 별을 보고 나왔습니다...ㅠㅠ


즐거운 주말 맞이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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