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이야기

YTN 인터뷰....브라질 월드컵 경기장은 언제 끝나려나....

착한브라질 2013. 8. 17.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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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항상 열심히 뛰고 있는 착한남편운동본부입니다.

오늘은 먼저 YTN 기사로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날짜로 기사가 나갔는데..

바로 브라질에서 일어나고 있는 월드컵 반대 분위기 때문입니다.


축구를 그 누구보다 더 사랑하고 자국에서 열리는 월드컵에 기대하는 바가 큰데..

월드컵에 천문학적인 돈을 쏟고도 아직 경기장이 준비도 안되는 등 문제가 좀 있습니다.

현재 까지 투입된 비용은 지난 3번째 독일.남아공 투자비용을 합친 것 보다 많다고 합니다.

현재 돈이 없어서 교육 질이 떨어지고..

무료의료인 공립병원에서는 사람들이 죽어나가고 있는 등 심각한 사회현상이 일어나는데..

이를 무시하고 그냥 잔치를 벌이여고 하니 반대하는 시민들이 많이 늘고 있습니다.

 

일단 아래 기사를 참조 하시죠...참고로 저는 1분50초에 잠깐 나옵니다..ㅎㅎ


http://www.ytn.co.kr/_ln/0930_201308170803017281


 그리고 구글링 해보니 현재 브라질 각 지역별 공항증축 진척도가 아래와 같습니다..

이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첫번째 나딸 시 입니다. 

현재  27.5%가 건설됐는데..이속도를 보면 

월드컵 경기가 끝나고 그 다음해인 2015년 1월 경에야끝난다고 합니다...에휴

 



이외 축구장도 예외는 아니더군요..

현재까지 완공률을 보면 90% 이상을 성공시킨 사례가 없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로 


http://placar.abril.com.br/materia/a-300-dias-do-mundial-nenhum-estadio-em-obras-atingiu-90-de-conclusao


이런 속도라면 자칫하면 경기에 차질을 주던가..

아니면 대충 완공 시켜서 경기가 끝난 후 천천히 고치겠죠...헐~~

사고가 안 나기를 기도합니다...




마지막으로 달러 환율이 이번 달에만 5% 연간 13% 올랐습니다.

지난 10년간 오르고 내렸던 환율을 찾아봤더니...아래와 같습니다

제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달러로 송금 받던 2004년부터는 정말 호황이였고..

일을 그만둔 2007년도에는 저환율로 죽는 줄 알았습니다..

물론 이제는 수입과 관련되어서 오르면 안되는데...아 정말~~


16/07/2003 R$ 2,866 

16/07/2004   R$ 3,001 

18/07/2005 R$ 2,330 

17/07/2006 R$ 2,211 

16/07/2007 R$ 1,863 

16/07/2008 R$ 1,596 

16/07/2009 R$ 1,934 

16/07/2010 R$ 1,779 

18/07/2011 R$ 1,582 

16/07/2012 R$ 2,038 

16/08/2013 R$ 2,356 


현재 추세로는 연말까지 2.45는 거의 기정사실인 것 같습니다..

브라질 물가는 조금 더 오르고 경제는 스톱되고..

좀 걱정되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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